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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일하는 곳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도림항이라는 맛집을 소개받았다.
여기는 룸(3인 이상), 일반석 있는데 반은 예약제, 반은 선착순 좌석이라 한다.
월요일부터 달릴 생각없었지만... 달렸다.. 예약이 이때밖에 없었다..ㅠㅠ
나 혼자 죽을 수없지.. 4인 팟 결성... 다 같이 죽자!
대표 메뉴는 2가지, 사이드는 6가지가 있다.
우리는 숙성회, 미나리 동백바지락탕, 떡볶이와 모짜렐라 튀김, 온천계란 김치볶음밥을 시켰다~!
지금 봐도 다시 먹고 싶다~! 감칠맛이 일품이다~!
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 회랑 싸 먹을 수 있게 김, 밥(시큼 달콤) 이 나왔다.
이건 이거대로 맛있다~!
사장님? 인지는 모르겠지만 숙성회 종류를 설명해주신다.
다는 못들었지만 청어(훈제), 참치, 방어, 광어, 연어, 전복 등
직접 보고 고른 제철 횟감과 해물을 편백 나무통에 담아 정성껏 숙성했다고 한다.
서론이 길었다..
바지락 탕이지만 가리비, 홍합, 백합, 바지락 이들어가 조개탕이나 다름없다~!
저 탕을 먹으면 술이깨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...
4명이서 먹기엔 살짝 양이 부족한 감이 있어 사이드 메뉴 두 가지를 더 시켰다.
떡볶이 양은 괜찮지만 온천계란 김치볶음밥은 사진보다 양이 훨씬 작다...
ㅋㅋㅋ아무튼!
좋은 장소, 맛있는 음식,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뜻깊은 시간이었다.
느낌: 숙성횟집인데 횟집 아닌 레스토랑 분위기, 데이트 장소
맛: ★★★★★/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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